서현진(검은방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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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밀실탈출: 검은방 3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편집]
민지은 루트에서 만날 수 있으며, 매달린 자루에 갇혀 팔딱대는, 굉장히 임팩트있는 등장으로 플레이어를 깜짝 놀라게 한다.[1] 소심한 성격이지만 자기가 갇혀 있었던 방에 돌아가기 싫다고 하는 등, 어떤 부분에서는 자기 의사표현을 확실하게 하기도 한다.
같이 납치된 백건영과는 구면이라고는 하지만 백건영의 의견에 반대하다 그에게서 머리가 굵어졌다느니 하는 소리를 듣는 것으로 보아 사이좋은 친구 관계는 아니었던 것 같다. 하무열의 중간 심문 결과 백건영과는 초등학교 동창이었으며, 서로 전학을 가면서 헤어졌다고 한다. 그러나 전학 간 시기나 학교의 이름을 끝내 말하지 않는 등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를 계속 캐묻는 하무열에게 예민하게 반응했다.
류태현 일행과 합류한 이후로 묘하게 그를 따르는 경향을 보이며, 3층에서 휴식 시간을 갖기로 했을 때도 류태현과 같은 방을 사용하고 싶어한다. 휴식시간 중 상황을 보러 류태현이 찾아왔을 때 죄책감에 대한 언급을 하며, 류태현이 죄를 밝히기를 부탁하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류태현에게 나가달라고 한다. 휴식시간이 끝난 이후 교정실에서 목이 졸린 시신으로 발견된다.
배드 엔딩(때이른 조우) 루트에서는 스토리가 끝나는 시점까지는 생존해있으나 얼마 못 가 서현진에게 원한을 품은 사람이나 민지은과 류태현을 죽인 제 3의 인물에게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2.1. 진상[편집]
10년 전 백선교 강제진압 당시 신도들의 아이들 중에서 대장 노릇을 했던 백건영의 수하격이었다. 그 사건이 있던 날 안승범과 그 누나 안연경이 백선교를 탈출하려 들자 집요하게 그들을 뒤쫓아 안연경과 실랑이를 벌였고, 그 결과 안승범의 누이는 백건영에게 구타당해 사망한다. 그리고 백건영과 함께 안연경의 시체를 강서겸이 있는 방으로 내던졌다.
미성년자 때 저지른 일이고 공소도 이미 끝났지만, 그녀에게는 사건의 무게가 여전히 남아있었던 모양.[2] 류태현에게 자신이 죄를 말해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과거의 일에 대해 후회하고 있었던 듯 하다.
살해 당시 한 손을 다친 안승범한테 어떻게 목이 졸렸는가는 트릭이 발생하는데, 교정실 천장에 걸려있던 쇠갈고리에 침대 시트를 감아 목을 매달아 죽였다.
2.2. 부록 엔딩[편집]
서현진이 사망하는 장면 직후 선택지를 통해 발생하는 그게 나야 엔딩에서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되살아나서 류태현을 놀라게 하며
특전 엔딩 참극의 라디오에서는 떠버리로 등장. 원래는 모든 등장인물이 홍보차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시간상 한 명만 잠깐 나오게 되자 속사포 공격
개발자 코멘터리에선 레피의 모습으로 나온다.
△ 검은방4 엔딩 크레딧의 일러스트. 목에 감은 스카프를 만지작거리는 것으로 볼 때 자기가 지었던 죄를 떠올리는 것일지도 모른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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